조홍래 한투신탁운용 대표 "TDF는 100세 시대 필수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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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3-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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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투자 타깃데이트펀드(TDF) 알아서 시리즈' 출시 1년을 기념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타깃데이트펀드(TDF)는 100세까지 향유해야 할 필수상품이다."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투자 TDF 알아서 시리즈' 출시 1년을 기념하는 설명회를 열어 이렇게 밝혔다.

그는 "TDF는 생애주기에 맞춰 꾸준히 자금을 붓는 그릇"이라며 "상품 측면에서 장점을 설명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투자 TDF 알아서 시리즈는 개인별 은퇴 시기에 맞춰 자산배분 전략을 구사한다. 모두 7개 상품이 2020년부터 2045년까지 5년 단위로 구성돼 있다. 상품 운용은 미국 TDF 운용사인 티로프라이스에서 맡았다.

토마스 폴라익 티로프라이스 멀티솔루션 헤드는 "TDF는 은퇴자금 형성을 돕는 상품"이라며 "단기적으로 수익률이 좋지 않을 수 있으나 길게 보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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