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들은 평균 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대만․홍콩․몽골 ‘코리아 버디스(Korea Buddies)’ 2기 기자단과 36명의 중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7기 ‘한유기(韩游记)' 기자단으로, 국내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한 후 SNS로 전파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여행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교육, 국내 전역의 관광자원 취재활동 기회, 한국관광공사 기자단원증 및 활동 증명서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사는 중화권 외에도 ‘주한일본인네트워크 온라인 기자단’(4월, 40명), 아시아중동 지역 ‘와우 코리아 서포터즈’(4월, 40명), 구미주 지역 ‘Hello Korea’(5월, 25명) 등 시장별 기자단들도 곧 선발할 계획이다.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최근 SNS를 기반으로 하는 개별관광객이 방한 관광객의 주축으로 성장하면서 SNS 기자단의 역할과 기능이 명실 공히 한국관광 홍보의 중요한 축이 됐다“며 ”향후에도 이들을 한국관광의 전도자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양성해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효율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