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2일부터 사흘간 6·13 지방선거 후보 접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영 기자
입력 2018-03-20 11: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기 위원, 정성호 위원장, 김경협 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후보자 서류 접수를 받는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성호 위원장은 비공개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공모 기간만 정했다. 오늘부터 이틀간 공고하고, 3일간 접수를 받는다”라면서 “21일 2차 회의를 열어서 심사 기준, 방법, 전체 일정 등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달 말까지 면접을 마치고, 다음 달 20일까지 경선을 통해 6월 지방선거 후보 선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정 위원장은 회의 모두 발언에서 “공관위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할 도덕성과 실력을 갖춘 분을 공천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갈량의 3공(三公) 원칙인 ‘공정·공평·공개’ 기준을 세우고 차별 없이 투명하게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관위는 정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협 부위원장, 김민기 간사, 한정애·박경미·이재정 의원, 김유은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최아진 연세대 정외과 교수, 강수정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