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2일) 6.3333위안...0.19%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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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3-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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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 흐름 불확실, 중국 위안화 소폭 조정 속 6.3위안대 유지

[사진=바이두]



중국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2주간 최대 절상폭을 보이며 이번주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CFETS)는 12일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118위안 낮춘 6.3333위안으로 고시했다. 

올 들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던 위안화는 최근 소폭 등락을 반복하며 6.3위안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은 외환시장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최근 달러 인덱스가 낮은 수준에서 조정을 거듭하나 뚜렷한 하락 흐름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그렇다고 투자할 만큼 매력적이지도 않아 위안화도 조정을 반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큰 폭의 변동없이 소폭 등락을 반복하며 최근의 환율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795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924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739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8.46원이다. 

지난 9일 기준 'CFETS 위안화 환율 지수'는 전주 대비 0.32포인트 하락한 95.95를 기록했다. 위안화 환율 지수는 중국과의 무역 비중을 반영한 24개국 통화 바스켓을 기반으로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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