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날씨 평년보다 ‘포근’…수도권 중심으로 미세먼지 ‘나쁨’

[사진=연합뉴스 제공]

일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지만,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전날(7∼14.4도)보다 다소 높을 전망이다. 평년 기온(8.8∼13.5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 분포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봐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등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부터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돼 주말 나들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