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오빈역 20대 남성 선로 투신 사고…누리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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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기자
입력 2018-03-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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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의중앙선 40여분 중단, 비오는 출근길 시민들 큰 불편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의중앙선 오빈역 근처 선로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경의중앙선 오빈역 사상사고로 열차 지연이다! 으아악", "경의중앙선 사고때문에 열차운행이 좋지 않대요. 타시는 분들은 경의중앙선 말고 다른걸 이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경의중앙선에 사상사고가 생겨서 새벽 6시인데 운행에 기약없다는 연락…늦긴 싫어서 택시타고 나왔는데 빗길이라 차도 막히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5일 새벽 5시 반 경 경기도 양평군 경의중앙선 선로에서 2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상행선 7개 열차의 운행이 40여 분간 중단돼 비오는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숨진 남성이 선로 위에 서 있었다는 기관사 진술을 바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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