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美 증시 하락에 약세 출발

코스피와 코스닥이 28일 약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37%(9.03포인트) 하락한 2447.11로 출발했다. 코스닥도 0.86%(7.51포인트) 내린 866.50으로 개장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확산하면서 미국증시와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16%(299.24포인트) 내린 2만5410.0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1.27%(35.32포인트) 하락한 2744.28, 나스닥 지수는 1.23%(91.11포인트) 내린 7330.3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도 0.15% 후퇴한 3458.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지수(0.10%),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30 지수(0.29%),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0.01%)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