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주택, 계열사 스카이건설 흡수합병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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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2-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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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사업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 기대"


호반건설의 자회사 호반건설주택은 계열회사인 스카이건설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호반건설주택이 존속법인, 스카이건설이 소멸법인이고 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0.3333333이다.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10일이며, 합병 등기 예정일은 4월 13일이다.

호반건설주택은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사업 간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합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호반건설주택이 스카이건설의 지분 100%를 소유했기 때문에 전체 주주 동의에 의한 합병으로, 합병 비율에 따른 이해관계가 발생할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병을 통해 소멸되는 스카이건설은 주택신축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한다. 자본금은 6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1698억원, 당기순이익 290억을 기록했다. 부채는 63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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