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한국GM 조속한 실사 합의 좋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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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8-02-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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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한국GM에 대한 실사 합의는 좋은 출발"이라며 22일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출범식을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GM의 한국GM에 대한) 경영정상화 의지와 구체적인 (회생) 계획이 어떤 것인지 확인해야 하겠지만 그 전 단계가 실사"라고 규정했다.

최 위원장은 "(GM과 산업은행이) 조속한 실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것 자체가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산은의 역할이 중요해지겠지만 (GM과 협의는) 산업부가 맡아서 하는 일이니 금융위는 상황을 잘 모니터링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21일 배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재무실적 공개, 장기경영계획 제출, 차입금 금리 인하 등 총 8가지 자금지원 전제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엥글 사장은 이 회장이 제시한 이 같은 자금지원 전제조건과 원칙을 기본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으나 이 중 어느 것을 받아들였고 어느 부분에 대해 수정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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