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대상에 박찬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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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8-02-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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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와 국회일치를위한정치포럼이 공동주최하는 '제7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시상식이 열린다. [사진=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제공]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지성우 성균관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정치권의 바른 언어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만든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대상 수상자에 올랐다.

오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수상자는 모두 22명이다. 500여 명의 신문방송학 학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로 구성된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일치를 위한 정치 포럼'이 지난해 정기국회 100일 간 300명의 의원들의 회의 발언을 10여개 항목으로 전수조사했으며 이를 정리한 결과다.

△으뜸언어상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우상호 의원,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모범언어상에는 민주당 정성호 의원,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품격언어상 민주당 금태섭·박주민 의원,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 △바른언어상 민주당 김진표·박범계·이철희·제윤경 의원, 자유한국당 경대수·이명수·이종명 의원 △특별품위상 민주당 남인순 의원,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 등이 선정됐다.

지 학회장은 2010년부터 시작된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시상식'을 돌아보며 "국회의 정치언어를 매우 품격있게 바꾸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감정적인 막말이 난무하는 한국 국회의 정쟁적 언어사용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시상식이 정치 언어의 품격을 높이는 기회가되고 국민을 사랑하는 정치의 본질을 생각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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