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헌법자문특위, 내일부터 여론 수렴 홈페이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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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8-02-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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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정해구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정해구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에서 출범 첫 회의를 마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8.2.13 chc@yna.co.kr/2018-02-13 15:58:16/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는 19일부터 개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웹페이지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개헌 웹페이지는 인터넷 주소창에 ‘www.constitution.go.kr’을 입력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국민헌법’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또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웹페이지는 △주목받는 안건 △댓글 토론회 △오픈 테이블 △현장소식 △문자 보내기 △자료 올리기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개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쟁점에 관해 토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단체·개인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위는 웹페이지에 게재된 합리적인 의견은 숙의 과정을 거쳐 국민헌법 자문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위는 다음 달 초까지 국민 여론을 수렴한 뒤, 다음 달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개헌안 요강 및 시안을 확정하고 이튿날인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식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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