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민원실에 수어통역 도우비 배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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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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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농아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새로운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월부터 시청 민원실에 수어통역 도우미를 배치해 운영중이다.

이번 수어통역 도우미 지원사업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어교육을 통해 양성된 수어통역 도우미가 농아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수어통역 도우미는 오후 1~5시까지 4시간동안 민원실에서 근무하며, 수어통역 서비스 외에 행정지원 업무도 처리한다.

그동안 농아인의 경우 통역사가 없어 민원 처리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만 이번 수어통역 도우미 배치로 농아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명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수어통역 도우미 배치로 민원실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농아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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