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남도에서 힐링을…" 전남도 광양와인동굴 등 테마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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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장봉현 기자
입력 2018-02-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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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와인동굴[사진=장봉현 기자]


전남도가 14일 설 연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시풍속, 이색체험, 문화여행, 힐링 등 4개 테마별로 '설 연휴 남도여행지'를 추천했다.

세시풍속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는 영암 전남농업박물관, 목포 자연사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순천만국가정원 등이 있다. 이 곳에서는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떡메치기, 널뛰기, 연 날리기와 농악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색체험을 하고 싶다면 강진 가우도의 정상에 설치된 청자타워 짚 트랙에서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광양 와인동굴에서는 세계의 와인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섬진강변을 달리는 증기기관차를 탈 수 있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나주 영산강 황포돛배 체험, 다도해의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는 여수 해상케이블카도 색다른 체험거리다.

문화예술의 고장 남도답게 다양한 문화여행지도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차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보성 한국차박물관, 고흥의 역사·문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왕인박사의 문화유산, 전통문화를 간직한 영암 구림전통마을, 홍길동 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장성 홍길동 테마파크 등이 있다.

지친 심신을 달래며 마냥 쉬고 싶다면 남도 곳곳에 숨은 힐링 여행지가 제격이다.

음이온이 가득한 해송숲을 거닐며 바다내음을 맡을 수 있는 신안 슬로시티 증도,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느림의 섬 완도 슬로시티 청산도,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담양 메타세쿼이아길과 메타프로방스가 기다린다.

울돌목과 세방낙조 등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진도타워, 한반도의 최남단인 해남 땅끝관광지, 구례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지리산호수공원, 무안 황토갯벌랜드, 함평 해수찜, 화순 운주사도 명절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다.

설 연휴 기간 전남지역 주요 박물관 등은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전남농업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목포 해양유물전시관 등에서 무료입장과 함께 특별공연과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설 연휴 기간 할인 이벤트를 할 예정으로 성인 기준 입장료가 3000원 할인된 5000원이다.

설 명절을 맞아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 '설 연휴 남도여행' 홍보전단은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남도여행길잡이에서 여행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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