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전통시장 '새서울프라자'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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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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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전통시장 ‘새서울프라자’,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변신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갖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특화환경 개선작업을 마친 ‘새서울프라자’의 그랜드 오픈 행사를 오는 12~13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한다.

이날 오픈행사에서는 옥탑마켓, 엽전퀴즈, 추억의 뽑기 게임 등 방문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시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새서울프라자에 대해 국비와 시비를 합해 총 4억8000만원을 투입 △에스컬레이터 및 이동동선 안내 사인물 설치 △지하상점 디자인 환경개선 △특화된 컨셉트의 서비스 디자인 적용 작업 등을 마쳤다.

특히 이번 특화환경 개선작업을 통해 새롭게 마련된 감성옥상은 지역활동가와 상인회원들이 주축이 돼 운영하는 공간으로, 이곳에서는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입주 공방과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 등이 열릴 예정이다.

시는 새서울프라자의 감성옥상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하고, 좀 더 즐겨찾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러한 변화가 시장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새로워진 브랜드 로고와 함께 다양한 컨셉의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를 갖춘 새서울프라자시장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지역 주민들의 주요 소비처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작지만 강하고, 차별화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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