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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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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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시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신 시장을 비롯,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하는 특화사업 운영 계획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에 대한 지역사회보호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지난해 과천지역 복지관 3곳과 사회복지단체, 민간단체 등과 협력하에 86세대에 대해 전세금 지원, 긴급의료비 지원, 이사비 지원 등 272건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올해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복지사업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사례관리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연계 등을 추진한다.

신규 특화사업으로는 △이웃과 함께하는 라면영화제 △좋은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1일 1가정 100원 후원하기 운동 △홀몸어르신 주말 반찬 지원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사업 중 ‘이웃과 함께하는 라면영화제’는 공원 등 외부공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화제로, 영화 관람을 위해 참석하는 주민들이 라면을 하나씩 가지고 와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영화제를 통해 모아진 라면은 해당 지역의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올해 의미있는 여러 신규 사업들이 진행되는 것 같아 기대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의 이웃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우리 과천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며 협의체에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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