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블레이드2' 포함 다수 프로젝트 언리얼 엔진 4 라이선스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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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2-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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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게임개발사 액션스퀘어와 언리얼 엔진 4 멀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액션스퀘어는 자사의 액션 대작 게임 '블레이드2'를 포함, 개발 중인 다수의 게임에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게 됐다.

액션스퀘어는 국내 모바일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블레이드 for kakao의 개발사다. 언리얼 엔진3을 이용해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성을 보여준 블레이드는 지난 2014년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게임의 정통 후계자인 블레이드2는 모바일 게임 최고의 그래픽과 함께 궁극의 타격감을 담은 액션성,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스토리 연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검투사와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개성 넘치는 네 가지의 캐릭터가 더 화려해진 스킬 공격과 극강의 타격감을 선보이며, 자체 제작한 씨네마틱 영상을 통한 서사 구조의 이야기 흐름이 플레이어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명의 캐릭터를 번갈아 사용해 전투할 수 있는 태그 전투 시스템도 선보인다.

블레이드2 외에도 액션스퀘어는 슈팅액션 RPG '프로젝트 G', 수집형 전략 RPG '프로젝트 E' 등 다수의 신작 게임을 모두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개발 중에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블레이드는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대작 모바일 게임’이라는 지금의 모바일 게임 업계 트렌드를 만들어냈다"며 "에픽게임즈에도 큰 의미를 갖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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