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수지,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본인 경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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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1-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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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수지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수지 2번째 미니앨범 'Faces of Lov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수 수지가 타이틀곡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에 대한 본인의 소감을 밝혔다. 

가수 수지 미니 2집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수지는 "이 곡을 써주신 분은 ‘행복한 척’을 만든 아르마딜로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처음 들었을때 가사가 너무 직설적이고 독해서 놀랐다"며 "계속 노래를 연습하고 부르면서 하얀 거짓말 같다고 느꼈다. 그래서 더 슬프게 다가왔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들이 곡안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님은 이 곡이 빙빙돌리지 않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곡이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해석하기 나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지의 컴백은 지난해 1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Yes? No?’ 이후 1년 여 만이다.

타이틀 곡 'HOLIDAY'는 포근한 일렉트로닉 피아노 사운드를 기반으로 미니멀한 트랙 구성과 감각적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레이드 백 R&B 장르의 곡이다.

앞서 선공개한 수록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로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며 막강 화력을 과시한 수지는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Feat. DPR LIV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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