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수지, 미쓰에이 해체 "혼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18-01-29 15: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가수 수지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수지 2번째 미니앨범 'Faces of Lov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수지가 미쓰에이 해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가수 수지 미니 2집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수지는 이 자리에서 "미쓰에이가 지난해 해체하게 됐는데 그렇기 때문에 더 독하게 혼자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더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수지는 "미쓰에이 해체에 대해 팬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크고 저 역시 아쉬운 마음이 크다. 앞으로 각자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배우와 가수로 양쪽의 균형을 잡으며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내가 욕심이 좀 많다. 어느쪽도 소흘히 하고 싶지 않아서 연기와 노래 모두 잘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수지는 "1년 만의 컴백인 만큼 굉장히 떨리고 설렌다"며 "많이 관심 가져 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지의 새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는 사랑의 여러가지 단면들을 보여줌으로써 사랑의 본질이란 무엇인지 질문하고 표현한다. 아트워크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각 곡이 가진 사랑의 모습과 감성을 표현하는 키워드 'Annulation', 'Adorable', 'Cacher', 'Nuit'는 앨범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프랑스의 평론가이자 기호학자 롤랑 바르트의 저서 '사랑의 단상'을 통해 영감을 얻었다.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는 제목처럼 휴가가 연상되는 편안하고 나른한 '레이드 백 R&B(Laid back R&B)'곡으로 컴백을 앞둔 수지가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실력파 래퍼 DPR LIVE의 피처링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지의 미니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와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 및 뮤직비디오는 29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수지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서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열고 이를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하며 팬들과 만난다.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수지는 다음달 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도 나선다. 수지가 음악방송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것은 3년여 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