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뮤직] '가수 컴백' 수지, 차트 휩쓸 독보적 음원 여왕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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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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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수지가 본업인 가수로 본격 컴백한다. 독보적 음원 여왕의 귀환이다.

수지는 오늘(29일) 오후 6시 미니 2집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의 베일을 벗는다.

이에 앞서 수지는 지난 22일 미니 2집 앨범의 수록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를 선공개하며 워밍업을 끝냈다.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공개와 함께 음원차트 정상을 접수하며 ‘음원 여왕’의 위엄을 과시하며 ‘1월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수지는 지난해 1월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솔로 가수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수지는 선공개곡 ‘행복한 척’과 타이틀곡 ‘Yes No Maybe’가 실린 첫 미니앨범 ‘Yes? No?’를 발매한 후 1년 여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알리며 다시 한 번 솔로 활동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됐다.

특히 이번 앨범으로는 음악 방송에도 출연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수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은 ‘홀리데이(HOLIDAY)’로 수지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일의 노래로 편안하고 나른한 느낌의 ‘레이드 백 R&B’곡이다. 실력파 래퍼 DPR LIVE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지는 이번 앨범에 사랑의 여러 가지 단면들을 보여줌으로써 사랑의 본질이란 무엇인지 질문하고 표현해낸다. 아트워크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각 곡이 가진 사랑의 모습과 감성을 표현하는 키워드 ‘Annulation’ ‘Adorable’ ‘Cacher’ ‘Nuit’는 앨범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프랑스의 평론가이자 기호학자 롤랑 바르트의 저서 ‘사랑의 단상’을 통해 영감을 얻었다.

또 앨범 수록곡인 ‘소버’에는 작사를, ‘나쁜X’의 작사, 작곡, ‘너는 밤새도록’의 작사에도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도 뽐내며 다재다능함을 드러냈다. 여기에 선공개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와 ‘홀리데이’를 비롯해 ‘잘자 내몫까지’와 ‘소버’ 등 네 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고, 각 곡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네 개의 재킷을 촬영하는 등 수지는 ‘역대급 컴백’에 어울리는 프로젝트로 만반의 컴백 준비를 마쳤다.

그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활동하며 배우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던 수지는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가수로서의 역량을 과시할 예정이다.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사랑받고 있는 수지가, 다양한 음원 강자들이 즐비한 차트에서 다시 한 번 음원 여왕의 위엄을 과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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