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더 디자이너스, 1000객실 돌파…국내 중소형호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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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1-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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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텔 더 디자이너스 제공]

‘호텔 더 디자이너스(Hotel The Designers)’ 브랜드를 운영 중인 호텔 전문 ‘더 디자이너스 그룹(총괄대표 최윤배)’이 국내 중소형호텔 최초로 1000객실을 돌파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독창적인 콘셉트의 객실 디자인으로 유명한 부티크 호텔이다. 지난 2012년 삼성점을 오픈 한 이래 지난해 서울역점 이어 11번째 지점인 DDP점을 열고 새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었갔다.

최윤배 더 디자이너스 그룹 총괄대표는 “업계 전체가 중국 단체여행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개별여행객(FIT)을 타겟으로 성공을 거둔 동대문점에 힘입어 DDP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해외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욕조를 객실 절반에 비치하는 등 여행객 맞춤형 서비스로 차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DDP점은 오픈 기념으로 인터파크투어, 야놀자 등을 통해 투숙하고 해당 사이트에 상품평을 남기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무료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월말까지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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