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콩코리아 항해 MMORPG ‘대항해의길’, ‘폭풍의 바다’ 업데이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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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7-12-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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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콩코리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항해 MMORPG ‘대항해의 길’이 남아프리카 대륙을 추가하는 ‘폭풍의 바다’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첫 대륙 업데이트를 통해 ‘대항해의 길’에는 남아프리카 지역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신규 항구인 벵겔라, 나미브, 케이프, 나탈, 소팔라,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에 입항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신규 항구와 함께 공개된 새로운 메인 스토리는 항해 역사에 있어 의미가 깊은 희망봉과 관련돼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남아프리카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50여 종의 탐험물과, 신규 교역품으로 에메랄드도 추가됐다.

다양한 콘텐츠도 추가된다. 55레벨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로마 결투장과 베네치아 경주를 선보인다. 토너먼트 결투 시스템의 로마 결투장은 매주 일요일 플레이할 수 있으며, 랭킹에 따른 상위 3명에게는 ‘스파르타쿠스’, ‘영광의 검투사’, ‘검투의 달인’ 칭호가 주어진다. 베네치아 경주는 매주 주말에 플레이할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함선 경주로 바다 위에 떠 있는 경주 아이템을 획득하여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선실 시스템이 추가됐다. 선실은 총 4개의 유형으로 나눠 있으며, 각 선실에 맞춰 항해사를 배치하면 선실 특성에 따라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항해사의 신뢰도와 연구 속성을 높일 경우, 전투 속성을 상승시킬 수 있는 항해사 관리 시스템도 추가됐다.

이용자의 전투에 강력한 도움이 될 신규 항해사 에드워드 티치도 새롭게 공개됐다. 에드워드 티치는 18세기 잉글랜드 해역에서 ‘검은수염’으로 악명을 떨친 실존 인물로 남색의 중포를 발사해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적의 함선 조작을 어렵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용자들은 28일부터 1월 3일까지 단 7일간 에드워드 티치 한정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신규 서버 ‘드레이크’도 오픈했다. 함께 진행되는 7일간 서버 오픈 이벤트에서 55레벨 달성, 소속 상회 3레벨 달성 등 주어진 목표를 달성한 이용자들은 선박 자재, 방어구 제련 도구 등의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인게임과 카페에서 푸짐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금일부터 1월 1일까지 21시~23시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매일 다른 인게임 보상이 지급되고, 공식카페에서는 로마 결투장 우승 1회 달성 및 베네치아 경주 참여를 인증한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캐리비안의 해적: 사일런트 메리 레고 정품 세트’, ‘또래오래 파닭 세트’,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항해의 길’은 전 세계 바다를 자유롭게 항해할 수 있는 모바일 항해 MMORPG로, 모든 캐릭터에게 적용된 성우 더빙과 깊이 있는 스토리로 이용자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날씨 변화를 통해 실제 바다를 항해하는 느낌도 받아볼 수 있으며, 해상에서의 전투, 교역, 탐험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콜럼버스, 마젤란과 같은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을 만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박미란 라인콩코리아 지사장은 “폭풍의 바다 업데이트로 새로워진 대항해의 길을 재미있게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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