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우회수술’ 잘하는 병원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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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7-12-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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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평원, 4차 적정성 평가…서울성모·강북삼성 등 57곳 1등급

<관상동맥우회술 4차 적정성 평가 등급기관 권역별 분포현황>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관상동맥우회수술 수준이 한층 올라가고, 수술을 잘하는 병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관상동맥우회술 4차 적정성 평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허혈성 심질환은 관상동맥에 혈액 공급이 줄거나 중단돼 발생하는 병이다. 급성심근경색과 협심증 등이 대표적인데, 치료법 중 하나인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진 관상동맥 혈관 대신 다른 혈관으로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주는 수술법이다.

심평원은 2011년부터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4차 평가는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0곳에서 이뤄진 수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기간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는 총 3505건으로 3차 때의 2748건보다 27.5% 늘었다. 평가 병원 중 종합점수 산출대상에 들어간 73곳을 조사한 결과 종합 점수는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인 1등급은 57곳이 받았다. 3차 때보다 9곳이 늘어난 수치다. 80~89점 사이인 2등급은 15곳으로 2곳이 줄었으며, 70~79점에 해당하는 3등급은 1곳에 불과했다.
 
서울 지역에선 상급종합병원 13곳과 종합병원 8곳 총 21곳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1등급을 획득한 상급종합병원은 서울성모병원·강북삼성병원·건국대병원·고려대구로병원·고려대안암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세브란스병원·이화여대목동병원·중앙대병원·한양대병원이다.

종합병원 가운데는 강동경희대병원·삼육서울병원·서울시보라매병원·강동성심병원·순천향대서울병원·상계백병원·중앙보훈병원·강남성심병원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12일부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건강정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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