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창작자 콘텐츠 판로개척 유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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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7-12-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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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kata 의 캐릭터 인형[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플랫폼 연계를 통한 창작자 콘텐츠 유통 지원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 유통 지원은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슈퍼끼어로 시즌4’에 참여한 창작자의 판매촉진를 위한 것으로,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윈터 전시회 및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기획전 참가로 진행된다.

 슈퍼끼어로 시즌4에 참가한 50개팀 중 독창성과 상품성을 겸비한 14개팀을 △리빙·라이프스타일 △문구·팬시 △패션·쥬얼리 부문에서 선발했다.

오는 8~10일 강남 SETEC에서 열리는 '핸드메이드코리아 윈터’를 통해 △TUKATA(대표 정하영)의 캐릭터 인형과 싹틔우기 키트 △아우레올라(대표 이명희)의 핸드메이드 실버 주얼리 및 리빙 오브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우레올라의 핸드메이드 실버 주얼리[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이 외에도 △식품 콘셉트의 천연비누 (메이드파니, 대표 한환희) △황동 수제시계 (페르소나프로젝트, 대표 정경우) △아날로그 인화 기법을 활용한 패브릭소품 (파랄랄라블룰룰루, 대표 이지윤) 등도 볼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서울공예박람회 등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슈퍼끼어로 시즌4의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입점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 받았다.

 

페르소나 프로젝트의 황동 수제시계[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온라인 마켓 텀블벅에서는 12월 18일~1월 7일 슈퍼끼어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텀블벅은 창작자가 콘텐츠를 알리고 후원을 받아 상품을 제작하는 크라우드 펀딩 홈페이지로, 창작자의 자금 조달과 재고 관리가 수월하다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이색 콘텐츠로는 △로즈마리힐(대표 김연진)의 드라이플라워와 스틱을 결합한 꽃차 △아베크부(대표 박지혜)의 브라렛 디자인의 맞춤형 언더웨어 △우드캔버스(대표 이진경)의 우드패치워크 방식으로 제작되는 목재 캔버스 등이 있다.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슈퍼끼어로’는 콘텐츠 창작자의 상품화 및 사업화를 위해 지속적인 판로연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7팀의 창업, 111건의 콘텐츠제작, 7154건의 판매성과를 달성했다.

진흥원 관계자는“창작자(예비창업자)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기 위해서는 판로 개척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중요하다"며, "창작자를 위한 창업 지원 기관으로써 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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