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샘병원 공동프로모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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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1-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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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고용노동지청과 효산의료재단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안양고용노동지청 제공]


경기 안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정호)이 27일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 지샘병원, 샘여성병원과 일·생활균형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핵심 3분야를 실천하는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소속 근로자 및 동반가족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좀 더 많은 기업이 일·생활 균형(워라밸)근로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2017. 11.27~2018.12.31까지 효산의료재단에서 외래, 입원, 비급여 발생금액 10% 감면,  종합검진 20% 감면, 장례식장 객실료 10%할인이며, 사원증(사본) 또는 재직증명서를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정호 지청장은 “취약계층(시각장애인·조현병 환자)을 자체 고용해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일 뿐만 아니라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샘병원과의 협약은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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