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건설, 태안 안흥항과 신진도 잇는 '안흥나래교' 개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우석 기자
입력 2017-11-19 15: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약 105억원 규모…총 길이 300m, 폭 3m 규모 해상인도교

충남 태안군 '안흥나래교' 야경. [자료제공=갑을건설]


갑을건설은 충남 태안군청이 발주한 약 105억원 규모의 안흥내항 해양관광자원개발 해상인도교인 '안흥나래교'를 지난 15일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과 신진도를 잇는 안흥나래교는 총 길이 300m, 폭 3m의 해상인도교로 지난 2015년에 착공에 들어갔으며, 예상보다 3개월 빠르게 준공됐다. 안흥나래교는 교각 아래로 배가 다닐 수 있도록 만수위 때 통과높가 14m로 설계됐다.

갑을건설 관계자는 "안흥나래교는 서해 앞바다의 아름다운 전망과 어우러져 태안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이라며 "신진도 연육교 개통을 통해 내년 개관 예정인 '서해수중유물 전시관'과 연계된 관광객들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 창립 39주년을 맞이한 갑을건설은 현재 서울~문산 고속도로, 신분당선복선전철(용산~강남) 등 민간투자사업을 비롯해 경북 축산항 정비사업, 부산 광안동 하수관거 신설, 경북 김천시 농소초등학교 신축, 경북 청도군 온천터널,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등의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