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 재선임…업계 ‘최장수 CEO’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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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7-11-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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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철 대표이사 사장 [사진=NS홈쇼핑 제공]


하림그룹(회장 김홍국) 계열 NS홈쇼핑이 도상철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NS홈쇼핑은 지난 10일 판교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 9월 21일 이사회에서 의결된 도상철 대표이사의 재선임을 최종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0년까지다. 이로써 도 대표는 2007년 처음 NS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은 이후 유지해온 홈쇼핑업계 ‘최장수 CEO’ 타이틀을 갱신하게 됐다. 

NS홈쇼핑은 자회사 하림식품을 통해 식품 제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익산 제4산업단지에 최첨단 종합식품공장을 2019년 하반기 내에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곳에서는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신선한 천연재료들을 사용해 고품질 가정간편식(HMR)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 4월 자회사 하림산업을 통해 매입한 서울시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에 ICT와 결합한 선진형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온라인 상거래가 보편화되고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의 신속한 배달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부응하는 물류센터와 첨단 운용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또 자회사인 ‘엔바이콘’을 통해 올해 초 사업을 시작한 외식문화공간도 NS홈쇼핑의 중장기 전략을 위한 포석 중 하나이다.

도 대표는 “NS홈쇼핑은 해외투자 보다 국내 고용 창출과 내수 진작을 위한 국내 사업 기반 투자에 힘쓰고 있다”면서 “식품의 R&D-생산-물류-판매로 이어지는 ‘차별적 신유통플랫폼’이 완성될 경우 NS홈쇼핑은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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