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다이아 티비, 키즈 콘텐츠 다양화…"온·오프라인 영향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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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7-10-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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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는 파트너 키즈 크리에이터들이 캐릭터사업·방송협업·음원발매 등 콘텐츠 다양화로 기존 활동 무대였던 유튜브 뿐만 아니라 TV, 오프라인 매장, SNS 등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재미있는 실험과 도전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인기 1인 창작자 ‘허팝’은 캐릭터 전문 개발사 ‘부즈(VOOZ)’와 협업해 캐릭터 및 관련 상품을 만들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허팝 팝업스토어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지점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전문 채널 ‘투니버스’는 ▲어썸하은 ▲마이린TV ▲간니닌니다이어리 ▲아롱다롱TV ▲제니워니 등의 다이아 티비 1인 창작자들과 협업해 투니버스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장면을 담은 연재 콘텐츠 ‘보고놀자’를 제작했다. 현재까지 다이아 티비의 공식 키즈 콘텐츠 유튜브 채널인 ‘토이앤키즈’에서만 누적 300만회 이상 조회됐다. 이 외에도 ‘보고 놀자’는 각 참가 크리에이터별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투니버스 방송을 통해서도 인기리에 시청되고 있어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다이아 티비는 누적조회수 2730만회 이상을 달성한 바 있는 어린이용 디지털 채널 ‘클레버TV’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클레버TV’는 자체 보유 어린이 동요 그룹 ‘키즈돌 비타민’의 새 앨범 ‘You are special(너는 특별하단다)’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다이아 티비 파트너 어린이 창작자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고 뮤직비디오 형태로 만들어 선보인 ‘내가 바라는 세상’의 경우, 총 600만회 이상 조회된 바 있다.

다이아 티비 키즈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은 유튜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등 SNS로도 확산하고 있다. 쌍둥이 자매가 등장하는 ‘뚜아뚜지TV’가 가요를 패러디한 영상들은 ‘좋니’ 총 400만회, ‘썸탈거야’ 총 80만회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키즈 콘텐츠 및 크리에이터에 대한 높은 관심은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다이아 티비 누적조회수 253억 회 중 키즈 콘텐츠가 3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구독자 1인당 월평균 시청 횟수도 39회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이아 티비 황형준 본부장은 “오프라인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는 디지털 꿈나무들의 창작과 소통, MCN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이아 티비는 신인 1인 창작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연1회 키즈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선발된 1인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있도록 ▲전용 스튜디오 제공 ▲동영상 제작 기법 전수 ▲저작권 관리 ▲음원 ▲콘텐츠 유통 노하우 ▲다국어 자막 서비스 ▲광고 및 협찬 등 다양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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