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축산물 HACCP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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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하균 기자
입력 2017-10-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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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남구 상개동 소재 삼와산업에 도축장 HACCP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와산업이 2016년 HACCP 컨설팅을 신청해서 이뤄지는 이번 컨설팅은 19일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한국식품컨설팅에서 총 12회 컨설팅이 진행된다. 남구청에서는 800만원의 사업비 중 560만원을 지원해 축산물 HACCP 컨설팅을 사업을 지원한다.

㈜삼와산업에서는 2003년 HACCP 최초 인증을 받았고 매년 4~5월 HACCP 재인증 심사를 거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HACCP 컨설팅은 변경된 HACCP 인증 기준의 개정된 사항을 정립해 더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삼와산업이 HACCP 컨설팅을 받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위생 및 안정성이 확보돼 구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은 식품, 축산물, 사료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위해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분석하고 사전에 위해요인의 발생을 차단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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