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패리스 힐튼 처럼 보낸다?..'혼추족' 위한 호텔 패키지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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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10-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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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혼자 즐기는 술), 혼밥(혼자 먹는 밥)에 이어 혼추(혼자 지내는 추석)까지 신조어로 등장했다.

나홀로 족의 열풍은 이번 추석 연휴도 예외는 아니다.

긴 연휴 기간 동안 해외로 여행을 떠나거나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도 많지만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1인 가구나 휴식의 시간으로 보내려는 나홀로 족, 이른바 '혼추족'이 늘고 있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무려 열흘 간 주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혼자여도 괜찮아!’를 힘껏 외치며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는 없을까. 국내 특급호텔에서 펼쳐지는 특급 혜택을 오롯이 즐기며 누구보다 럭셔리한 하루를 보내자.

◆나 홀로 샴페인과 함께 우아한 밤을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혼자만의 우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숙박은 부담스러운 혼추족이라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나인스 게이트(The Ninth Gate)’ 가 제격이다.

100년 전통의 ‘나인스 게이트(The Ninth Gate)’는 최근 클래식 컨템포러리 와인&다인 콘셉트로 새롭게 리뉴얼하면서 늦은 저녁 시간 와인과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칵테일 한 잔 즐기며 통 유리창 너머 고즈넉한 환구단의 경치까지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추석연휴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는 버블리 버블 프로모션을 통해 혼자서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샴페인을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사진=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제공]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혼추족을 위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이 ‘스마트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에이치가든의 조식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포함된 이 패키지는 2만원을 추가하면 와인 및 치즈 플레이트, 비프버거, 클럽 샌드위치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객실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조금더 럭셔리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클럽층 이상 객실을 선택하면 된다. 

라운지 조식, 애프터눈 스낵과 티타임, 디너로도 손색이 없는 칵테일 타임과 함께 사우나를 무료 혜택이 포함된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은 스테이케이션이지!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만 선착순 10팀에 한해 레이트 체크아웃, 라운지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디럭스룸 1박과 브로드웨이 조식 뷔페 1인, 웰컴 드링크(아메리카노) 1잔으로 구성된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를 10월 1일부터 10월 9일 까지 이용할 경우 선착순 10팀에 한해 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이 가능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티타임 이용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오늘은 헬스 내일은 뷰티···나만을 위한 투자를 호텔에서! 
 

[사진=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제공]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추석 연휴 만큼은 하루 하루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이라면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의 '디자인 유어 패키지'를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디자인 유어 패키지는 건강, 뷰티, 스페셜 다이닝 등 총 4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주방 및 세탁 시설을 갖춘 스위트 형 객실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보내고 싶다면 '디자인 유어 온 패키지'를, 여의도 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건강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디자인 유어 헬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된다. 

도심 속 오아시스와 함께 수 스파 내 페이셜 또는 진저 아로마 바디 트리트먼트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디자인 유어 뷰티 패키지’도 있다.

◆오늘 밤은 패리스 힐튼처럼 럭셔리하게!
 

[사진=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제공]

밀레니엄 서울 힐튼이 패리스 힐튼 패키지를 내놨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패리스 힐튼(Paris Hilton)'의 한국 제조·유통업체와 협업한 가운데 기획된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패리스 힐튼이 제품 및 디자인을 직접 검수한 ‘패리스 힐튼 프리미엄 화이트 트러플 골드 시트 마스크 등’ 고기능성 마스크팩을 준다.

추석 연휴 안락한 객실에서 몸의 휴식과 함께 피부도 관리하고 싶은 여성 고객을 겨냥한 패키지다. 

호텔 관계자는 "1인 가족의 증가와 나홀로 족 트렌드에 따라 명절의 모습 또한 많이 달라지고 있어 호텔에서도 이들을 위한 패키지는 물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음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추석은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온전히 혼자 보내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호텔들이 관련 서비스를 선보여 선택의 폭 또한 넓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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