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오텍, 이른 에어컨 성수기에 2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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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7-07-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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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 오텍이 올해 2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올랐다.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텍은 전 거래일보다 1.43% 오른 1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용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텍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09억원과 1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3%, 39.3%씩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에어컨 성수기가 평소보다 2~3달 빠른 3월말부터 시작되면서 에어컨 설치 대기기간이 3~4주에 달하고 있다"며 "성수기 효과도 3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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