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 "수원시정을 한 단계 넘어서는 활동을 지속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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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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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시장으로서 계획했던 것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하는 것이 제1 과제이며, 수원의 새로운 미래 구상도 계속해 나가겠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일 시청에서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월례 조회'에서 “저의 진로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시장은 “새로운 도전은 시대의 소명과 하늘의 뜻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1년 동안 수원시정을 한 단계 넘어서는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가 조기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정부의 협력을 끌어내고, 지방자치 강화와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옥 특화 역사문화도시재생사업 △수원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경기도청 이전적지(移轉跡地) 주변 정비 등이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에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민선 5기를 거쳐 6기를 지내며 △도시계획시민계획단 △수원시민의 정부 원년 선언 △수원고등법원 유치 △수원컨벤션센터 기공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수원역환승센터, 레인시티 사업, 지속가능도시재단, 인문학 평생학습도시, 생태교통 페스티벌 등은 다른 지자체, 세계 각국으로부터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응  현재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경기도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ICLEI 글로벌 집행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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