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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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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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21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일자리위원회 위원 중 지방자치단체장은 염 시장이 유일하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염 시장을 비롯한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일자리위원회는 기획재정부·행정자치부 장관·국무조정 실장 등 11개 중앙부처장, 일자리수석비서관, 한국개발연구원·노동연구원·직업능력개발원 등 3개 정부출연연구소 원장 등 당연직 위원 14명과 위촉직 민간위원 13명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2014~16년 지역 일자리 11만 6291개를 창출해 당초 목표치(9만 8000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2015~16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3월 △청년 친화적 일자리△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촉진 △취약계층의 고용기회 확대 △양질의 공공 일자리 확대 등 ‘일자리 아젠다(과제) 8’을 선정, 이를 추진하기 위한 76개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염 시장은 “지자체장으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청년의 고용문제는 ‘고용절벽’이라는 말로도 모자랄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라며 “지자체 공공일자리 창출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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