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첫방 '쇼미더머니6', 시청률도 역대 최고…펀치넬로-양홍원-장용준 등 1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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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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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쇼미더머니6']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쇼미더머니6’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역대급’이라는 수식어답게 최다 참가자와 초호화 프로듀서 라인업이 총출동한 가운데, 1세대 래퍼들이 대거 탈락하는 변수로 이목을 끌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첫회에서는 1차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1차 예선에서는 1세대 래퍼들은 탈락했으며, ‘고등래퍼’를 통해 이미 얼굴을 알린 이들은 합격했다. 더불어 미국 예선에서는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1차 예선에서부터 역대급 프로듀서 군단들이 등장했는데 1세대 래퍼인 타이거JK-Bizzy부터 다이나믹듀오, 박재범-도끼, 지코-딘이다. 이들은 다양한 실력자들의 참가 소식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심사에 나선 프로듀서는 타이거JK다. 그는 함께하는 프로듀서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이 됐던 인물이다. 그랬던 탓인지 참가자들은 타이거JK 앞에서 제대로된 랩 실력을 선보이지 못해 고개를 떨궜다. 그러나 펀치넬로는 달랐다. 그는 수준급 실력으로 합격 목걸이를 받아들었다. 타이거JK는 “독특한 색이 있었다. 2차가 궁금하다”고 합격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또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13세 초등학생 래퍼에게 합격 목걸이를 건넸다. 또 시즌5에 이어 재출전한 해쉬스완, 주노플로 역시 1차 예선에서 합격했다.

MC한새와 원썬은 실수 없이 랩을 선보였다. 그러나 그를 심사했던 냉정한 프로듀서 딘에게는 합격 목걸이를 받지 못했다. 허니패밀리 디기리는 합격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6']


이번 시즌 참가자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인물 중 한 명은 ‘고등래퍼’ 우승자 양홍원(영비)였다. 여기에 논란의 주인공이었던 장용준 역시 이번 시즌에 참가했다.

양홍원은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극찬을 받으며 합격 목걸이를 걸었다. ‘고등래퍼’에서 사생활 논란 등으로 도중에 하차했던 장용준(노엘)도 아슬아슬하게 1차에서 합격할 수 있었다. 평가를 받던 중 가사를 잊은 지구인은 탈락했으며 페노메코는 합격했다. 특히 페노메코는 다수의 프로듀서에게 극찬을 받아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현지에서의 1차 예선 현장도 전파를 탔다. 앨리샤키스의 남편인 스위즈비츠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앱신트는 스위즈비츠의 극찬을 받으며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나상욱은 Bizzy에게 목걸이를 건네받았고, 입양아 출신 여성 이희선도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칭찬 속에 1차 합격했으며, 로스 역시 박재범-도끼의 극찬 속에 합격했다.

국내 예선으로 다시 돌아온 ‘쇼미더머니6’는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넉살과 더블케이의 예선 장면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모두 도끼에게 심사를 받았는데, 넉살은 참가자들의 관심 속에 놀라운 실력을 자랑하며 합격 목걸이를 가볍게 목에 걸었다. 더블케이의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특히 이미 잘 알려진 래퍼인 피타입, 트루디, 슬리피 등의 예선 장면 역시 공개되지 않아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쇼미더머니6’는 역대 시청률 중 최고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쇼미더머니6’ 첫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2%, 최고 2.5%를 기록하며 역대 쇼미더머니 첫 방송 시청률 중 최고 성적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주요 타깃층인 남녀 15세~34세층과 남녀 20세~49세 층에서 종편과 케이블 기준으로 동시간대 1위 자리도 석권했다.

여기에 현재까지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프로그램 이름과 참가자들의 이름이 순위권에 오르내리고 있어 그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한 여름밤의 뜨거운 힙합의 열기를 느끼게 할 Mnet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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