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사회적 기업 '마켓인유'와 ‘플리마켓’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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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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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현대백화점이 공유 기업 지정 업체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시 공유 기업 지정 업체인 ㈜자락당 ‘마켓인유’와 함께 ‘나누美 플리마켓’을 중동점 유플렉스 광장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 재생 및 공정 무역 등에 힘쓰는 총 7개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대표적으로는 사용이 가능한 상품을 선별해 공유·판매하는 ‘마켓인유’를 비롯, 폐자동차 가죽을 재활용해 가방 및 지갑을 만드는 ‘컨티뉴’, 폐가구 목재로 애견 및 애묘용품을 제작하는 ‘쓸모’, 폐파이프를 조명으로 재활용하는 ‘PBU’, 남미 여성이 직접 제작한 팔찌 판매 수익금을 나누는 공정무역 브랜드 ‘크래프트 링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유니세프가 참가해 활동소식을 소개하고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구호물품(영양, 보건, 식수, 교육 등) 체험행사도 실시했다. 

또한 중소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선발해 학자금을 지원해주는 제도인 ‘열정 장학금’을 받은 추성웅군과 재즈트리오의 합동 공연과 캐리커쳐 이벤트도 열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에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에서 진행한 헌 옷 기부 행사인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에도 1만 여명의 고객이 참여할 정도로 나눔 활동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백화점이 나눔 활동의 장으로서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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