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후보자 "북한 도발 상황서 5·24 대북제재 해제는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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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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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위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5·24 대북 제재'의 해제 주장에 대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같은 군사적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그런 얘기는 적절치 않다"고 24일 밝혔다. 

이 후보자는 '5·24 대북 제재' 7년째를 맞은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이 '5·24 조치의 해제는 불가능한 것 아닌가'라고 묻자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이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 개정과 함께 선거구제 개편을 언급한 데 대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낼 때가 됐다"면서도 "(권력구조와 선거구제 개편 중 어떤 게 좋은지) 제 위치에서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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