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국수자원공사,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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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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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시장 김기현)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사장 이학수)는 22일 오후 5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ICT 기반의 선제적 재난관리를 위한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울산 4대강 일원의 홍수, 시가지 침수 등에 대한 예방적·선제적 방재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수위관측소(27개소), 하천 영상감시 CCTV(31개소) 등을 정비 또는 신설한다.

또 주요 하천 관련 기관(국토교통부,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간 재난관측정보 연계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번 사업은 총 15억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한국수자원공사가 6월 착수, 내년 6월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 4대강 상·하류 전 유역의 강우량 및 하천수위 등 홍수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주민대피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기현 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울산의 4대강 홍수 예방 등에 적극 노력하고 울산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획기적으로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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