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 당선돼도 가능하면 SNS 직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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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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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사진=연합]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4일 "(대통령 당선 후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직접 이용하고 그래야 본격적 수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라이브에 출연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 다음에 귀국하자마자 방송에 출연해서 국민께 설명했다"며 "저런 모습도 우리 국민이 바라는 것 아닌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내건 공약에 대해 "​지난 몇 년 동안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고 만들어왔기 때문에 제 공약은 제 생각"이라며 대선 공약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후보가 원래 자기 생각이 아니고 전문가가 주는 것을 읽거나 외워서 치르다 보니 당선 이후 다 잊어버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또 '파격적'이란 평가를 받는 자신의 선거 벽보에 대해 "저는 벤처기업을 창업한 사람이라 전문가 의견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또 "포스터를 보면 1번, 2번, 4번, 5번이 집권하게 되면 우리나라가 크게 안 바뀔 것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으니까"라며 "3번은 많이 바뀔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꼭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 3가지를 제일 먼저 발표했다. 그게 바로 교육과 일자리, 안보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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