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김병수 지원 나선 안철수 "김포 발전 시작한 사람이 끝내야"

  • 김포5일장서 시민들과 인사 후 원마트 사거리 집중유세…교통 현안 강조

  •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통과 이후 조기 착공 과제 부각

사진김병수 캠프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7일 오전 11시 김포를 찾아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사진=김병수 캠프]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7일 김포를 찾아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교통난 해소, 도시 인프라 확충을 이어갈 검증된 행정 경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김병수 후보와 함께 김포 5일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이후 원마트 사거리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이어가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지원 유세는 공식 선거운동 막판 김포의 최대 현안인 광역교통망 확충을 전면에 내세운 일정으로, 김 후보 측은 5호선 조기 착공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교육·의료·도시 인프라 확충을 남은 선거 기간 핵심 메시지로 부각하고 있다.

안 의원은 현장 유세에서 김 후보가 지난 4년간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교육발전특구 지정, 대학병원 추진 등 김포의 장기 과제를 진전시킨 점을 언급하며 대규모 국가사업은 행정 경험과 국회 경험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포 교통 현안의 중심에 있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지난 3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후속 절차에 들어갔고, 김포시는 서울 방화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이어지는 25.8㎞ 노선과 차량기지 1곳, 총사업비 3조5587억원 규모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는 현재 서울과 가까운 대도시 가운데 서울 직결 중전철이 부족한 지역으로 꼽혀 왔고, 김포골드라인은 2량 경전철 구조와 높은 출퇴근 수요가 겹치며 장기간 혼잡 문제가 제기돼 5호선 연장은 교통복지와 도시 성장의 핵심 과제로 다뤄지고 있다.

김 후보는 앞서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과 5호선 노선 현장 유세에서 현재 노선안을 흔들림 없이 지키고 조기 착공과 조기 개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풍무2역과 김포경찰서역, 통진역 등 추가 역사 신설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안 의원은 5호선과 같은 대형 교통사업은 4년 안에 완결되기 어려운 만큼 사업을 시작한 사람이 후속 절차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김포가 더 빠르게 성장할지 아니면 행정 연속성이 끊겨 시간을 잃을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 캠프는 안 의원의 김포 방문이 김포 발전과 주요 현안 해결에 대한 국민의힘 차원의 의지를 보여주는 일정이라고 평가하고, 서울지하철 5호선 조기 착공과 교통난 해소, 교육·의료·도시 기반 확충을 위해 시민 접점을 더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포는 한강신도시와 한강2 공공주택지구, 풍무·고촌·통진권 성장, 대학병원 유치와 교육 인프라 확충 등 교통망과 생활 기반이 동시에 요구되는 도시인 만큼, 이번 유세는 교통 공약을 중심으로 행정 연속성과 추진력을 강조하는 성격이 컸다.

캠프 공보 담당자는 "안철수 의원의 김포 방문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교통난 해소가 김포만의 지역 현안이 아니라 수도권 전체의 교통 균형과 직결된 국가적 과제임을 보여준 일정"이라며 "김 후보는 예타 통과 성과를 기본계획과 설계, 착공으로 이어가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관계 지자체를 움직일 수 있는 행정 연속성과 협상력을 갖춘 후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5호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기본계획 수립, 기본·실시설계, 공사와 시운전 등 후속 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와 2호선·9호선·GTX-D 등 추가 광역철도 구상까지 맞물려 있어 차기 시정의 핵심 과제는 예타 통과 성과를 실제 착공과 개통 일정으로 연결하는 실행력이 될 전망이다.
안 의원은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와 함께 김포5일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김병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고 이후 원마트 사거리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사진김병수 캠프
안 의원은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와 함께 김포5일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김병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김병수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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