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장한별 "3년만의 컴백, 레드애플 나오고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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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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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한별 [사진=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장한별이 3년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장한별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드림홀에서 열린 새 싱글 ‘뭣 같은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마지막으로 제가 레드애플로 활동한게 2014년 말쯤이었다. 2015년부터는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하지만, 레드애플에서 나오고 나서 불안한 부분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레드애플이라는 팀 자체가 대중 분들이 얼마나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열심히 활동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알려진 노래가 있었는데 레드애플을 버린다는 게 쉽지 않았다”며 “3년을 쉬었는데, 나이도 들어가다보니 엄청 초조해 했다. 부모님 눈치를 많이 봤었다. 그래도 그 시간 안에 저만의 특기나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부분들을 보충하고 늘릴 수 있어서 굉장히 소중했던 시간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장한별의 ‘뭣 같은 LOVE’는 V.O.S, 김범수, 김태우, 홍진영, 애프터스쿨, 소나무, 스피카 보형 등의 가수들과 작업했던 심태현 프로듀서의 작품이으로,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 피에스타 린지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는 23일 정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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