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옥수수' 해외 드라마 'AMC' 채널 국내 첫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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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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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AMC’ 채널을 B tv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에서 실시간 채널로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옥수수는 국내 OTT 플랫폼 가운데 독점 제공이다.

AMC 채널은 국내에서도 유명한 미드 ‘워킹데드’를 제작한 AMC 스튜디오가 자체 제작한 드라마를 방영하는 미국의 케이블 채널이다. ‘워킹데드’, ‘인투 더 배드랜드’ 등의 오리지널 프로그램들은 에미상을 수상하는 등 미국 케이블 방송 시장에서 인정받은 콘텐츠다.

AMC 채널은 지난해 미국 내 주시청층(남녀 18~49세) 선호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채널 1위에 올랐으며, 현재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B tv 프라임 상품(B tv 전체 203개 채널 시청가능) 이상 가입자는 ‘피어 더 워킹데드’, ‘휴먼스’ 등 ‘AMC’ 채널을 B tv 채널 10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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