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가 공개한 ‘일상 속의 드론’ 영상 120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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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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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세계 최대 드론업체 DJI가 가족, 여행 블로거, 테크 평론가 등이 접이식 드론 매빅 프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받은 영감을 이야기로 풀어낸 영상을 공개한 지 10일 만에 120만뷰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DJI가 공개한 영상 3개는 모두 작은 여행 가방 안에 들어가면서도 고화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도구의 필요성에 집중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영상의 주인공들은 지하철을 타거나, 여행지를 둘러보거나, 눈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항상 매빅 프로와 함께한다.

이번에 공개된 #MyMavic 캠페인은 기존 광고 캠페인과 달리 진실한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며 촬영에 대한 대중들의 열정을 끌어내 주목을 받았다. 기술 사양을 전혀 밝히지 않으면서 대부분의 촬영을 매빅 프로로 완성해 작지만 강한 기체의 힘을 보여주는 점이 눈에 띈다.

DJI 영상 프로덕션 팀은 매빅 프로를 일상의 동반자로 삼은 미국 유명 유튜버인 엘리-자레드 부부, 홍콩의 SNS 스타 웡카이만, 호주 여행 블로거 카일리와 작업했다.

호주 여행 콘텐츠 유튜버 카일리 플라벨은 요즘 소위 말하는 '혼행(혼자 여행의 줄임말)' 마니아다. 그녀는 전세계를 혼자 돌아다니며 촬영하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휴대성과 고화질 영상 디바이스에 대한 니즈가 강한 소비자다.

플라벨은 “혼자서 프로덕션을 운영하며 매달 다른 나라에서 촬영하고 편집을 한다”며 “작고, 가볍고, 현장에서 즉시 촬영 준비가 가능하면서도 아름다운 영화 같은 영상을 선사하는 장비가 필요하다. 매빅은 그 모든 조건을 충족한다”고 말했다.

풀 무어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우리 제품에 실제로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을 섭외하는 것이 정말 중요했다. 정교하게 계획된 기존의 광고와는 다른, 자연스럽고 신뢰가 가는 캠페인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무어는 “매빅 프로가 출시되기 전에는, 항공 촬영을 하려면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했다"며 "드론을 운반할 특수 가방을 항상 들고 다녀야 했으며, 가방도 무거운 데다가 촬영 준비에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매빅 프로는 일반 가방 안에도 편리하게 넣고 다닐 수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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