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 퍼펙트’ 오승환, ML 시범경기 첫 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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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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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에서 완벽한 투구로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오승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앞선 7회말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5-2로 이겨 오승환도 시범경기 첫 홀드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3점 차로 앞선 7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카일 쿠비자를 2루 땅볼로 잡아낸 뒤 션 카즈마르는 좌익수 뜬공, 오지 앨비스는 1루 땅볼로 가볍게 처리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했다.

오승환은 8회말 케빈 시그리스트에게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막아낸 오승환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3.50에서 9.00(3이닝 3실점)으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지난달 2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3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오승환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 2경기에서 3과3분의1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끝판대장’의 모습을 되찾았다.

오승환은 지난 12일 미국으로 돌아간 뒤 1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이날 2경기 연속 든든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준비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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