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양도서관, 3월부터 『책 함께 읽기』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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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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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립관양도서관이 3월부터 혼자 책 읽기가 부담스러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책 함께 읽기’낭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7세 유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그림책과 놀자’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1층 어린이자료실 내 다락방에서 운영한다.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은 일반 성인은 누구나 재능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아빠와 자녀 간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아빠가 들려주는 그림책’은 매주 토요일 10~11시까지 3층 문화교실에서 진행한다.

아빠와 자녀 5개팀이 모여 아빠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며 아이의 두뇌 성장을 돕고, 잠깐이나마 육아 고충을 나눌 수 있어 가족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다.

‘중학생을 위한 책 낭독 동아리’는 매주 일요일 10~12시까지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모여 인문도서를 낭독하며, 학업으로 인해 독서가 어려운 청소년들이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책 읽기가 부담스러운 성인이라면‘성인을 위한 책 낭독 동아리’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까지 성인 20여명이 모여 직접 선정한 책을 돌아가며 낭독하고 소감을 말하면 된다. 책을 미리 읽어 와야 하는 기존 독서회와 달리 모임에서 직접 낭독하거나 듣고 가슴에 새김으로써 낭독의 기쁨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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