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설관리공단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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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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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이 14일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안양소방서 소방대원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한 이번 대회에는 공단 임직원 14명이 부서별 대표로 참여해 심폐소생술(CPR)과 제세동기 사용법의 정확·신속성을 겨뤘다.

17가지 평가기준에서 가장 우수한 직원 4명에게는 표창이 주어졌다. 또 50여명의 임직원이 대회에 참관해 최신 심폐소생 기술을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단은 2015년부터 안양소방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공단 임직원 80명이 소방서에서 발급하는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안전관리에 주안점을 뒀다.

그 결과, 2015년 겨울 안양 실내수영장에서 운동 중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공단직원들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사례도 있었다. 지속적인 안전교육 등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다.

윤정택 이사장은 “심폐소생술 관련 교육과 훈련은 반복해 몸에 익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공단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숙련도를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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