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24kg 살이 쏙~체지방 잡는 '핑거루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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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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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감소에 탁월한 핑거루트 차[사진=MBN 천기누설 방송분 캡처]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날이 따뜻해지고 옷이 얇아지기 시작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날로 늘고 있다.

이에 최근 체지방을 잡는 핑거루트가 인터넷 상에서 인기다.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자라는 생강과 식물 핑거루트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식물이다.

핑거루트는 생강과 비슷한 향과 맛을 지녀 향신료로 널리 사용됐으며 사람의 손가락과 닮아 이름이 핑거루트(Finger Root)라고 이름붙여졌다.

황재관 생명공학과 교수는 "핑거루트의 판두라틴 성분은 지방제거에 매우 효과적인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핑거루트 추출물은 에너지 대사와 지방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AMPK효소를 활성화 한다. AMPK효소가 활성화 되면 지방 생성이 감소되고 지방 분해가 촉진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방송된 천기누설에 출연한 차현모씨는 핑거루트로 3개월 만에 24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아침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핑거루트를 차로 마셨다.

물 2L에 핑거루트 10g을 넣고 센 불에서 20분 정도 끓이면 핑거루트 차가 완성된다. 

핑거루트 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몸속 노폐물 배출에 탁월하기 때문에 핑거루트 차를 꾸준히 마시면 체지방을 분해하고 체지방을 억제해주어 비만 개선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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