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콘 MOMO X, 웹예능 '간판스타' 이하늘 편 28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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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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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모모콘은 웹예능 채널 MOMO X를 통해 DJ DOC의 리더 이하늘과 함께 한 '간판스타'를 28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하늘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이하늘 헤어샵’을 찾아갔다. 사전 인터뷰에서 이하늘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날 알아볼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하늘의 예상과 달리 헤어샵 주인은 이를 알아채지 못했다. 당황한 이하늘은 서둘러 가발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지만, 이를 전혀 못 알아본 주인은 “(미용을) 하실 머리가 없잖냐”며 실소해 이하늘을 좌절시켰다.

결국 스스로 정체를 밝힌 이하늘은 상호에 얽힌 사연을 물었고, 주인은 “원래 상호는 내 이름 내건 ‘영심이 미용실’이었다”며 “출산 후 아이 이름을 따 ‘이하늘 헤어샵’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주인은 “딸 아이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더욱 책임감 있게 일한다”며 웃어 보였고, 이하늘은 “저도 이 이름을 걸고 열심히 살겠다”고 답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웹예능 간판스타는 스타가 자신의 이름과 동일한 상호명을 사용하는 가게를 찾아가는 내용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골목골목의 오랜 가게들이 담고 있는 정겨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웃의 ‘온기’를 시청자와 나눈다.

현재까지 AOA 초아, 이상민, 정찬우, 하하, 솔비, 조세호 등이 출연했으며, 제작사 모모콘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들과 함께 전국에 위치한 작은 가게들을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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