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말하는 소화기’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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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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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소방서]


의왕소방서(서장 최용철)는 지난 27일 전통시장인 부곡 도깨비시장에 “말하는 소화기”와“말하는 소화전(비상소화장치함)”을 전국 최초로 설치하고 시장상인에게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말하는 소화기”는 소화기에 부위별 명칭(1. 안전핀, 2. 노즐, 3. 손잡이)을 표기하고, 소화기 상단에 음성장치를 부착, 음성버튼을 누르면 사용법이 안내되며,“말하는 소화전”은 소화전 문을 열면 사용법이 자동으로 안내 되어 쉽게 사용 할 수 있다.

“말하는 소화기・소화전”은 『2016년 제2회 경기도 영아이디어 공개오디션』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아이디어로 화재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으로 앞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부곡 도깨비 시장 내에는 4개의 소화기함에 총8개의 말하는 소화기 와, 말하는 소화전을 설치하여 화재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최용철 서장은 “‘말하는 소화기’와 ‘말하는 소화전’설치로 부곡 도깨비시장의 화재 초기대응력이 갖춰지게 됐다”며 “상인들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난방기구 등 화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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