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국토부는 무궁화호 등 노후화된 일반철도 차량의 설비 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노후화로 제 기능을 하지 못했던 객차 내부 내장재와 바닥재, 좌석덮개, 냉방장치 등을 연말까지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고장이 빈번하고 악취가 심했던 객차 화장실도 연내 설비를 개량하는 동시에 운행 중 청소와 청소실명제, 오물 수거 주기 단축 등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객차와 객차 사이를 연결하는 통로도 밀폐형 연결막으로 내년까지 전면 교체해 분진과 매연, 소음의 외부 유입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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