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뉴욕 시절 추상화, 10억2000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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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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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옥션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화가 김환기(1913~1974)가 1969년 미국 뉴욕에 체류하던 시절 그린 추상화가 10억2000만 원에 낙찰됐다.

22일 미술품 경매사 K옥션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진행한 새해 첫 본 경매에서 김환기의 '19-V-69 # 57'이 10억2000만 원에 팔렸다. 작품의 경매 시작가인 10억 원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추상화는 수평과 수직선의 교차점을 중심으로 4등분 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경매사는 "김환기의 점과 선, 면으로 이뤄진 동양적 서정 추상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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