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주가재평가 가능성 충분 [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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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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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HMC투자증권은 한솔제지에 대해 양호한 실적 흐름과 배당주 매력을 감안하면 주가재평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올 상반기까지는 지난해 높은 기고효과로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합병효과와 펄프가격 하락 등으로 수익성 제고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아트원제지 합병으로 2분기부터 외형증가 효과가 있다"며 '올해 상반기 중 국제펄프가격의 하락 요인을 감안하면 2분기 이후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아트원제지 합병에 따른 자본금 희석 효과가 불가피하다"면서도 "합병에 따른 이익 증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여 우려보다는 기대가 더 큰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트원제지 합병에 따른 희석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하향하지만 기존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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